치열이 고르지 않고 덧니가 있는 경우,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반대교합인 경우, 치아 사이사이에 공간이 많은 경우, 주걱턱이거나 돌출입인 경우, 어금니만 물리고 앞니가 물리지 않는 경우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큽니다. 교정치료를 받고 나면 2~3일 정도 치아가 뻐근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통증이 며칠 더 진행되는 분도 계시고, 받은 날도 아무렇지 않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교정치료를 치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약한 힘부터 서서히 늘려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골격적인 문제가 없다면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에 시작하면 좋습니다. 다만, 주걱턱이거나 무턱같은 골격적인 문제가 수반되는 경우라면 사춘기 성장이 일어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이 다 완료된 후라면 골격적 성장을 이용한 교정은 하기 어렵고 수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얼굴형이 교정이 되지는 않지만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골격교정이 동반 되는 경우 많이 달라 보일 수 있으나 성장이 종료된 경우는 교정 후에 얼굴형의 변화가 없지만 발치 교정 등으로 입술이 들어가면서 얼굴 전체의 느낌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교정을 한다고 해서 치아가 약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치아에 장치를 붙이고 철사나 고무줄이 들어가게 되면서 치아를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양치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은 충치가 생기거나 치주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양치를 꼼꼼히 잘 하시면서 관리하시는 분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 않습니다.

충치 치료의 경우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치아 사이사이가 긴밀해서 보이지 않았던 충치의 경우 교정으로 이 부분이 잘 드러나서 적은 삭제량으로 충치 치료가 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플란트나 크라운은 교정이 끝나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는 옆이나 위, 아래 공간이 생기면 이동을 하기 때문에 치열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없으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근육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깊게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가 없으면 음식물을 잘 먹을 수 없고, 이는 소화장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치아가 빠진 곳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브릿지와 틀니가 있습니다. 브릿지는 치료기간이 짧지만 멀쩡한 치아를 갈아내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치아를 건드리고 싶지 않다면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술 후 3,4일 내로 통증은 사라지지만 잇몸절개를 많이 한 경우나 염증이 심했던 부위일 경우 통증이 수일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처방된 약을 잘 드셔주시고 내원하셔서 소독 잘 받으시면 괜찮아집니다.

상악동 밑의 뼈가 임플란트가 식립되기에 너무 부족할 경우 상악동을 들어올려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을만큼 뼈의 깊이를 확보하는 수술입니다.